IMF 등 국제기구 직원 60명이 '강경화 임명' 촉구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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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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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1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장관 임명을 촉구했다.

세계은행, IMF,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60명은 이날 "강 후보자는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를 두고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지는 국제기구에서 그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검증된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북핵, 한·일간 전시 성노예 문제 재합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외교적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지난 10년간 국제무대에서 국제 사회의 협력과 공조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강 후보자 이외에 현재 더 적합한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입지는 우리가 가진 정치·사회·경제·문화적 위상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의 낮은 위상이 곧 낮은 협상력과 국익 손실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참 안타까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후보자가 국제기구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는 외교 무대에서 우리의 문제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풀어가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강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으로서 우리의 문제와 세계의 문제를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위상과 실력으로 국제사회에서 풀어가는 것을 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강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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