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안녕', '한방' 노리는 무명가수 향한 이영자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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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에 철부지형 때문에 힘들어하는 동생 사연이 공개됐다. 가족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며 10년째 '한방'을 쫓고 있는 형. 형은 "6억은 적은 돈이다. 한방이면 해결된다"고 철없는 소리를 했다. 이영자는 자신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하며 통쾌한 일침으로 철없는 형을 수긍하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는 10년 동안 가족들에게 손을 벌리고 있는 형 사연이 공개됐다. 동생은 "제대 후 형이 하는 PC방을 인수한 뒤 형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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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PC방을 인수할 당시 이미 형 앞으로 1억의 빚이 있었던 것. 형은 가수가 되겠다고 서울로 간 뒤 스포츠카 등을 사며 허세를 부렸고, 그 카드빚은 고스란히 가족의 몫이 됐다. 형은 자신이 가족에게 가져간 돈이 몇 천이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2억 정도 되는 것 같다. 심지어 나 앞으로 나온 보험금까지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형은 SBS 개그맨 공채도 합격한 적이 있던 무명 연예인. 그는 컬투 밑에서 3개월 정도 있었다고 밝혔고, 컬투는 그를 알아보기도 했다. 형은 "20대때 인디 밴드를 좀 하다가 수입이 없어 해체했다. 개그맨이 된 이후 '웃찾사'가 없어져 개그맨도 그만두고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지원을 끊으면 "자살하겠다"는 협박으로 가족에게 돈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영자는 "여기 다 무명생활을 겪었지만,, 가족의 돈으로 된 사람 아무도 없다. 나도 몇백번씩 오디션에 떨어지면서 밤무대를 뛰어 돈을 벌었다"고 철없는 형에게 일침을 가했다.
형은 그 이야기에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고, 가족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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