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임명 찬성하는가?"를 묻자 놀라운 대답이 돌아왔다(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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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 2개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두 조사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보다 높다.

1.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강경화 청문회'가 끝난 이후인 9~10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강경화 후보가 외교부 장관으로 적합한가?' 물었다. 결과는, '적합하다'가 48.1%, '적합하지 않다'가 35.2%, '모름/무응답'은 1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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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이 적합하다"

: 연령별로는 30대(59.3%), 40대(59.2%), 20대(48.2%)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2.1%), 인천/경기(50.7%), 부산/울산/경남(49.9%), 서울(49.0%)에서 높게 나타남

"임명이 적합하지 않다"

: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4%),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7.3%), 정치이념별로 보수층(55.2%), 지지정당 별로는 자유한국당(74.6%), 바른정당(52.8%), 무당층(42.0%)에서 높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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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6월 9일~1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4%, 유선 21.6%)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 : 14.6%(유선전화면접 8.4%, 무선전화면접 18.4%)다. 2017년 5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KSOI 6월 11일)

2. 리얼미터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더 높다. 다만, 질문은 "강경화 후보를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로 KSOI 질문과는 약간 다르다.

이 질문에 대해 62.1%가 '찬성'이라고 답했으며, '반대'는 절반인 30.4%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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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호남 지역이 찬성 73.5%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 등 수도권 69.1%, 대전·충청·세종 63%, 부산·경남·울산 58.4% 순이었다.


서울은 57.7%, 대구경북도 55.3%로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반대 48.9%, 찬성 42.8%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다. 반면 40대(찬성 77.3% vs 반대 20.6%), 30대(75.7% vs 16.0%), 20대(64.4% vs 21.1%), 50대(55.4% vs 39.3%)로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노컷뉴스 6월 12일)

'야당이 반대하는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국민 10명 중 6명으로 높게 나왔다. 같은 설문에서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는 경우,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56.1%가 '국정 정상화를 위해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고 답한 것이다. '여야 협치를 위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34.2%에 그쳤으며 '잘 모름'은 9.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17년 6월 9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8,92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5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리얼미터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