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견 교육을 받던 개가 퇴소당한 이유는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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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블은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경찰견으로 교육받던 저먼 셰퍼드였다. 하지만 지난 2월 게이블은 경찰서에서 해고됐다.

경찰견으로서 게이블이 맡은 임무는 어디까지나 범죄를 탐지하는 거였다. 하지만 게이블은 범죄자를 쫓고, 냄새로 현장의 정보를 감지하는 것보다 다른 걸 더 좋아했다고 한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게이블은 낯선 사람들이 자신을 쓰다듬어주고 만져주는 걸 더 좋아했다.

결국 브리즈번 경찰서에서 게이블을 교육하던 핸들러들은 지난 2월, 그를 16개월로 짜여진 교육프로그램에서 제외시켰다. 경찰견이 되기에는 지나치게 사회적이라는 게 문제였다.

하지만 다행히 게이블은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다.

게이블은 훈련 기간 동안 퀸즐랜드 주지사의 관사에서 살고 있었다. 주지사인 폴 데 저지는 게이블이 이후에도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관사에서 살 수 있도록 허락했다. 뿐만 아니라 게이블에게 ‘총독견’(Vice-Regal Dog)이라는 직위를 부여했다.

총독견이 된 게이블의 임무는 관사를 지키는 게 아니다. 그는 공식 행사에 참석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임무를 맡았다. 아래는 게이블과 퀸즈랜드 주도가 공식으로 작성한 계약서다. 서명란에는 발자국이 찍혔다.


아래 사진을 보면 게이블은 자신의 새로운 직업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Day two of life as a Vice-Regal Dog, receiving a briefing with the Volunteer Guides #ViceRegalLife #workingdog #Fernberg #G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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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oat #Gavel #ViceRegalDog #VRDGavel #newcoatfeels #debon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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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eing final preparations ahead of Open Day tomorrow #Gavel #Fernberg #OpenDay #BrisbaneAnyDay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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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Police Dog Is Fired For Truly Adorable Reason, Finds Even Better Job'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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