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생애 '궂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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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여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마 모두가 예상했듯,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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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올리버 스톤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푸틴 인터뷰'의 개봉을 앞두고 푸틴이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푸틴은 스톤에게 자신의 '금색 왕좌'를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가 아니라 일수 사나운 날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군가를 모욕하려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그렇게 돌아갈 뿐이다. (여성들에게는) 자연적 주기가 있다."라며 생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정리하자면, 푸틴은 여성만이 운수 나쁜 날을 겪으며, 이는 생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푸틴은 이전에도 여성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 뉴욕 매거진에 의하면 푸틴은 지난 2006년,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국무총리에게 당시 대통령이었던 모셰 카차브를 언급하며 "정말 대단한 남자다! 여자 10명을 강간하지 않았는가. 그가 그럴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우리 모두 놀랐다. 그가 부럽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크렘린 대변인이 "푸틴이 한 말이 맞다"라고 인정했다는 것이다.

한편, 올리버 스톤의 다큐 시리즈 '푸틴 인터뷰'는 오는 12일 '쇼타임'에서 방영된다.

h/t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