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취임 1개월을 박근혜 전 대통령의 30개월과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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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의 정치매체 'the300'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개월을 맞아 눈여겨볼 만한 것들을 숫자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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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은 문대통령의 지지율은 84%이며, 문대통령이 한 달간 19번의 전화 외교, 5번의 연설, 4차례의 수석 보좌관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춘추관 브리핑 룸에서 기자들 앞에서 선 횟수로 300mt는 지난 한 달간 총 3번이라고 보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임종석 비서실장 지명, 김이수 헌재소장 지명, 장하성 정책실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5월10일 취임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임종석 비서실장 지명하며 내정자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장면이 무척 이례적으로 보인다는 평이 있었다.

당시 언론은 '박근혜 정부의 불통'에 비하다 보니 상식적인 모습이 기존 정부와 대비된 효과가 크다고 평한 바 있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와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날까?

박근혜 정부의 취임 30일간 기자회견 횟수는 0번으로, 박근혜 정부당시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316일이 지난 2014년 1월 6일에야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2월 취임한 이후, 허프포스트가 기사를 작성한 2015년 8월 12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30개월'의 소통 자료는 아래와 같다.

관련기사 : 오바마-박근혜의 소통 방법은 이렇게나 다르다

316일 :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걸린 시간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첫 해에 기자회견이나 언론 인터뷰 등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유일한 대통령이다. 첫 번째 기자회견은 취임 1주년이 다 되어가던 2014년 1월6일에야 열렸다.

2 :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30개월 동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은 횟수
* 2014년과 2015년 신년 기자회견이다. 이마저도 미리 짜여진 ‘각본’에 따라 진행됐다. 2014년에는 미리 청와대 쪽에 전달된 질문지에 대해 준비된 답변을 박 대통령이 그대로 읽어 내려갔으며, 2015년에는 사전에 준비된 기자들의 질문 내용과 순서대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기자들이 ‘각본’에 없던 질문을 던지거나 추가 질문을 던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0 : 박 대통령이 첫 30개월 동안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