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후보자가 '성차별'과 '유리천장'을 언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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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외교부장관에 지명된 강경화 후보자는 7일 인사청문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의미를 강조하면서 공직에 헌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경화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여성으로서 어떤 천장을 깨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문회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 후보자는 워킹맘으로 유리천장을 견뎌내고 장관 후보까지 올라왔으며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입각 문제는 문재인 정부 문제가 아니라 한국 여성의 문제"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과거) 미국에서 공부한 후 돌아와서 한국에 자리를 잡지못했다. 소위 보따리 장수를 하다 교수가 되지 못했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고 저와 같은 여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했다는 말을 최근에 들었다"며 "이 때문에 이 자리에 임하는 결의가 더욱더 강함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공직 인생에서도 헌신할 결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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