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이 '제주-우라와 난투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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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출신의 일본 야구 평론가 장훈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우라와 레드의 난투극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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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달 31일, 두 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맞붙었다. 이날 제주는 연장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우라와 선수들은 경기를 지연하는 플레이를 펼쳐 제주 선수들과 마찰을 빋었다. 이 때 벤치에 앉아 있던 백동규가 필드로 나와 우라와의 아베 유키를 가격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경기 종료 직후 우라와의 마키노 도모아키는 제주의 벤치 쪽으로 와 환호를 했고, 제주의 조용형과 김원일이 그를 쫓아가 언쟁을 벌이다 몸싸움이 펼쳐졌다. 이날 제주의 백동규, 조용형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장훈은 4일 TBS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허프포스트재팬에 따르면 장훈은 이날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라와가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 벌기'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태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한국 선수가 볼 때 '저건 뭐야' 싶은 태도를 취하면 안 됩니다."

MC가 "우라와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장훈은 "선동 같은 것이었죠"라고 답했다. 장훈은 "승리의 포즈를 벤치 앞에서 취하고, '너희를 부숴버렸다'같은 태도를 취하는 건 안 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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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는 2일 AFC에 제주 선수들이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했고 대회 질을 떨어뜨렸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제주는 "유감의 말을 전한다"며 "구단은 당시 사진, 영상, 진술 등을 확보했으며 우라와의 부적절 행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t 허프포스트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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