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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3일 16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06월 03일 16시 20분 KST

민주당 출신 장관 후보자 4명 가운데 가장 재산 많은 사람

국회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현미 국토교통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접수했다.

여당 국회의원 출신의 네 후보자가 신고한 내역을 보면, 평균 재산은 12억7640만원이다.

김부겸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본인과 배우자, 장녀가 가진 재산이 총 9억9525만원이다. 부동산으로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을 신고했고, 예금과 보험 등 가족 3인의 금융재산은 약 2억9560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1978년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등의 사유로 1981년 병역 소집이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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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부모와 장녀 등 가족 5명의 보유 재산으로 18억8220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충북 청주시와 보은군 일대의 토지와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아파트를 포함해 2채의 건물 등이 있고, 배우자도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부동산 자산이 약 9억원이다. 도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예근으로 총 6억5957만원을 신고했고,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신탁저작권 등 자신의 저서와 관련해 모두 23건의 지식재산권을 함께 신고했다. 도 후보자는 1981년 육군 상병으로, 장남은 2006년에 공군 병장으로 각각 만기 전역했다.

김현미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장남과 차남을 포함해 총 13억9667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아파트(5억3천만원)와 배우자 명의 경기 연천군 장남면의 토지와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합쳐 1억5214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처분을 받았다가 2010년 8월15일 특별복권됐다. 장남과 차남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김영춘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을 포함해 총 8억314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의 아파트 전세권 등 총 8억4600만원이고,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합쳐 3억557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1985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처분을 받아 병역 소집이 면제됐고, 1987년 특별사면됐다. 미성년자인 장남은 병역판정 검사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