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대 특혜' 공범들 모두 23일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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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61)의 딸 정유라씨(21)에게 입시·학사과정에서 특혜를 준 의혹이 있는 이화여대 교수들과 최경희 전 총장, 최씨 등 9명이 같은 날 선고를 받게 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2일 오전 10시 예정이던 류철균 교수(필명 이인화)와 이인성 교수에 대한 선고기일을 23일로 연기했다.

류 교수와 이 교수의 재판은 지난 4월 모든 절차를 마쳤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류 교수에게 징역 2년, 이 교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들과 공범인 최씨와 최 전 총장 등 6명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재판의 선고일은 23일로 지정됐다. 재판부가 같은 결론을 내리기 위해 류 교수와 이 교수에 대한 선고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지난 1일 최씨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국정농단 관련 재판 중 최씨에 대한 첫 구형이다. 이 밖에도 최 전 총장은 징역 5년, 남궁곤 전 입학처장은 징역 4년, 김 전 학장은 징역 5년이 구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