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인 6월에 전국에 우박이 내린 이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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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 동안 서울, 강원, 전남, 경북 등 전국적으로 우박이 내렸다. 농가에서는 작물과 하우스 등 피해도 잇따랐다.

  • 전남 담양
    담양 소방서 제공
    5월 31일 오후 담양에 내린 우박
  • 담양 소방서 제공
    5월 31일 담양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우박에 파손된 모습
  • 전남 곡성
    곡성군 제공
    6월 1일 갑작스런 우박에 피해입은 고추밭
  • 강원 동해
    독자 제공 via 뉴스1
    1일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지역주민의 집 플라스틱 지붕이 뚫렸다.
  • 서울 서초
    뉴스1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 정문앞에서 갑작스럽게 우박이 내리는 모습
  • 뉴스1
    서초구 서울지방법원 정문앞에서 한 시민이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을 피하고 있다.
  • 경북 영주
    영주시 제공
    1일 낮 12시30분~오후 1시30분 사이 경북 영주시 부석면과 단산면, 순흥면, 풍기읍, 이산면, 안정면, 문수면, 평은면 등 8개 읍·면에 지름 3㎝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사과와 자두 등 총 1500㏊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영주시 단산면에 10분가량 쏟아진 우박.
  • 영주시 제공
  • 영주시 제공
  • 경북 봉화
    박무순씨 제공 via 뉴스1
    1일 낮 12시45분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 일대 지름 3㎝ 크기의 우박이 25분가량 쏟아졌다. 사진은 물야면 일대 쏟아진 우박.
  • 박무순씨 제공 via 뉴스1
  • 박무순씨 제공 via 뉴스1



동아일보에 따르면 초여름 날씨에 우박이 내린 이유는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때문"이다.

기상청은 정확히 5년 전인 2012년 6월 1일,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한 바 있다.

우리나라 동쪽에 키가 큰 저지고기압(Blocking High)이 발달하면서 기압계의 흐름이 느려졌고, 우리나라 북쪽에 머무른 상층 저기압 후면을 따라 5km 상공 영하 15℃ 이하의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였음.

이로 인해 상ㆍ하층 간 기온차가 40℃ 이상 크게 벌어져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었고, 국지적으로 대류성 구름이 발달하면서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소낙성 강수가 자주 발생하였다.

서울경제 역시 '초여름에 오히려 우박이 내리기 쉽다'고 전했으며, SBS는 "한여름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도중 녹아 비가 되므로 주로 초여름이나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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