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기 '허니문 기간'에 연애를 망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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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STER COUPLE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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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기에는 상대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법이다. 누군가에게 빠지게 되면 상대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는가? 이 사람이 나를 선택했다는 게 엄청난 행운으로 느껴진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상대도 나를 그렇게 보게 하려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게 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건 전혀 잘못이 아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과장된 모습, 사실이 아닌 모습까지도 보여주곤 한다. 연애를 최대한 완벽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노력하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사랑에 눈이 멀어, 연애 상대가 계속 나를 좋아해주기만을 바라게 되기 때문이다. 잠깐은 통하지만, 결국은 연애의 문제로 작용하게 된다.

초기의 ‘허니문 기간’ 이후까지 연애를 지속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5가지 팁을 염두에 두라.

1. 그 누구도 완벽하지는 않다는 걸 기억하라

새 연인이 완벽한 사람에 가깝게 느껴지겠지만, 머릿속에서 상대에 대한 환상을 쌓아올릴수록 당신 자신도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진다. 게다가 상대의 완벽하지 않음이 드러날 때 실망하게 된다. 그러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라. 당신의 연인에게도, 당신에게도 단점은 있다.

2. 상대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활동에 동참할 필요는 없다

상대의 관심사와 취미를 개방적으로 대하고, 함께 관심을 갖기까지 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다른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들을 새롭게 아는 기회가 되므로, 새 연애의 장점 중 하나다. 하지만 상대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하는 패턴에 빠지거나, 당신 자신의 모습이 아닌 연인을 닮은 페르소나를 갖는 일은 없도록 조심하라.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게 되는 일은 가능하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관심이 생겨서인지, 혹은 연인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기 위함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 심각한 대화를 피하지 말라

연애 초기에는 심각한 대화를 나누지 말라고들 한다. 가볍게! 즐겁게! 즐거운 건 좋은 일이지만, 상대의 행동 중에 정말로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거나 두려워서 꺼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주제가 있다면 위험한 상황일수도 있다. 이야기를 꺼내길 피하는 건 장기적으로는 여러 가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친절하게, 상대를 존중하며 성숙하게 당신의 생각을 말하는 게 길게 보면 감정을 눌러뒀다가 나중에 폭발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4. 연애가 일상의 전부가 되게 하지 말고, 연애를 일상에 편입시켜라

허니문 기간에 커플들은 세상에 다른 중요한 일은 없다는 듯이 서로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현실이 찾아오고, 두 사람 모두 일과 사회적 의무부터 챙겨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가 덜 중요하다,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고, 불안과 불안정함을 느낀다. 그러나 연애를 일상에 동화시키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진지한 관계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깨닫는다면, 신뢰와 안정이 충만한 더 성숙한 관계로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다.

5. 마지막으로, 즐기며 연애 초기를 재미있게 보내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느낌은 정말 최고니까!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진실되어야 한다는 걸 기억하라. 당신이 스스로를 위해 만들어낸 '오래가는 연애'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블로그 글 How To Not Ruin Your Relationship In The Honeymoon Phase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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