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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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9일(현지시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우즈는 술이 아닌 처방받은 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tiger woods

CNN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람들에게 술이 개입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문제는 처방받은 약의 예상치 못한 반응"이라고 했다. 그는 "혼합된 약 성분이 내게 이토록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지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즈가 언급한 약물은 지난 4월 고질적 부상으로 받은 허리 수술과 관련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즈는 이날 새벽 오전 3시께 플로리다주 주피터 자택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팜비치 구치소에 잠시 수감됐으나 현재는 법원 출두를 약속하고 풀려난 상태다. 알코올 농도, 동행자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