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외모를 부끄러워하던 여성이 카메라 앞에 선 이유

게시됨: 업데이트됨:
ILKA
Ilkamiilka / instagram
인쇄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일카 브륄은 카메라 앞에 서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가깝든 멀든, 피부가 희든 검든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습니다."

브륄의 말은 자신의 성장과정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녀의 얼굴은 전통적인 의미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브륄의 어머니는 브륄을 임신한 와중에 질병에 감염됐고, 이는 브륄의 얼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랜 시간 브륄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친구를 사귈 수 없었다. 그러나 25세가 된 지금, 브륄은 모델이 됐고 사람들이 각각의 아름다움을 발굴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브륄은 어머니의 임신 중 감염으로 인해 출생 후 호흡기에 문제가 생겼다. 호흡이 쉽지 않았던 브륄은 어린 시절부터 몇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I think EVERYBODY is beautiful in her or his own way. Never mind if you are a classic beauty, tall, small, stout, thin, black, white,... Except mean people, but that's another story. I read many mean comments in the last days about people like me. Don't worry they don't hurt me , I swear. But I know that other persons, who can't only laugh about such nonsense get them too. And that's the point where I get really really angry. So I will never stop to remind the world that EVERYONE is beautiful! Therefore I decided to show a baby photo of me. Because you see my "defect" there better. Furthermore I get many direct messages with the question why I look like I do. At first I hesitated to show this because some of you think that's too much. But that is wrong, it should be as normal as every other baby picture. So you see I have to remind myself too at times. And I won't stop until more people think like me. I had a facial cleft. In my own simple words it means that when my mum was pregnant, she got ill and that influenced the devoloping of my face. 1 of 1000 people have this. It's quite common. The small tubes in my nose were there because my airways were overgrown. So the first few month I lived in the hospital until it was sure that I breathe on my own. After ten operations I was looking like today. But that's nothing I'm proud of because I only remember the last three. I am proud of my parents who helped me through this. #everyoneisbeautiful

Ilka Brühl(@ilkamiilka)님의 공유 게시물님,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가깝든 멀든, 피부가 희든 검든 자신만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면이 심술궂은 사람도 있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죠. 지난 며칠동안 악플이 많이 달렸어요. 그렇지만 전 별로 마음이 다치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았을 때 저처럼 대처할 수 없는 사람도 많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진심으로 계속, 모두에겐 각자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생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갖고 태어난 이 '결함'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왜 얼굴이 그렇게 생겼어? 라는 질문도 살면서 많이 받았고, 저도 처음에는 누군가의 앞에 설 때 주저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까지, 이렇게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얼굴이 망가진 채로 태어났어요. 엄마가 임신 중에 감염됐기 때문에, 제 얼굴형이 완성되는 데 영향을 받았어요. 1000명 중의 한 명 꼴도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데 말이에요.

저 사진에서 제 코가 튜브와 연결돼 있는 건 저의 기도가 부풀어 버렸기 때문이에요. 잘 호흡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생후 몇 달 동안 계속 병원에 있었죠. 그리고 열 번의 수술 끝에 지금의 얼굴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딱히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기억하는 건 마지막 세 번의 수술뿐이에요. 전 그저 제 곁을 계속 지켜준 가족들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이런 이유로 브륄의 어린 시절, 그녀는 물론이고 가족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현재 그녀가 지금의 얼굴을 갖게 된 것은 10회에 달하는 수술 덕분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고백한 대로, 브륄은 자신의 얼굴이 부끄러워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걸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사진이라는 도구를 통해 일어났다. 처음에는 자신을 찍었지만, 마침내 모델이 돼 카메라 앞에 서게 됐다.

Ilka Brühl(@ilkamiilka)님의 공유 게시물님,

Ilka Brühl(@ilkamiilka)님의 공유 게시물님,

브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메라 앞에 설 때 명확하게 느낍니다. 모든 결함이나 다름은 그 사람의 일부이며, 그것들은 본연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브륄은 국제적인 사진작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8000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그녀는 사진과 함께 '개성'과 '관용'의 중요성을 전한다.

"저는 몇 번이라도 다시 말할 거에요. 모든 사람은 아름다워요!"

Close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허프포스트DE의 Jahrelang schämte sich für ihr Gesicht - jetzt steht sie als Model vor der Kamer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