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사무총장이 위안부 합의 지지" 보도에 대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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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NIO GUTERRES
NEW YORK, NY - APRIL 10: António Guterres UN Secretary General and former Prime Minister of Portugal speaks during a ceremony to present Malala Yousafzai as Peace Messenger (highest honour awarded to civilians) of the UN at United Nations Headquarter on April 10, 2017 in New York, United States. (Photo by William Volcov/Brazil Photo Press/LatinContent/Getty Images) | Brazil Photo Press/CO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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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지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자 "한일 양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에 동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2.28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한국 내에서는 재협상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합의의 조속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8일(현지시간)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총장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장은 이 문제가 한국과 일본의 합의로 풀어야 한다는 데 동의한 것"이라며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위안부 문제의 본질과 내용을 정의하는 것이 양국에 달려 있다는 원칙에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구테흐스 총장이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구테흐스 총장은 이에 대해 지지와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논란이 확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두자릭 대변인은 특별보고관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엔 인권이사회(UNHRC)의 조셉 카나타치 프라이버시권(權) 특별보고관이 일본 정부의 '조직범죄 처벌법' 개정을 비판했는데, 이를 두고 구테흐스 총장이 "특별보고관은 유엔과 다른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주장은 반드시 유엔 총의를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총장은 아베 총리에게 특별보고관은 독립적인 전문가들이며 인권이사회에 직접 보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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