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노룩 패스로 '개저씨'와 '갑질'을 해외에 수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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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의 매체 인디펜던트지와 쿼츠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수트케이스 노룩패스를 바이럴 뉴스로 소개하며, '개저씨'와 '갑질'의 개념에 대해 상세하게 알렸다.

김무성 의원이 이 두 단어의 세계화에 본의 아니게 공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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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아래와 같이 김 의원의 행동이 가지는 사회적 함의를 풀이했다.

"'개'와 '중년의 남성'을 일컫는 두 단어의 합성어인 '개저씨'의 이 건방진 행동은 매우 적나라하게 기록되었으며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에서 '갑질'로 칭하는 권력 남용은 지난해 9월 1,289가 적발되었는데, 그중 90퍼센트가 남성이었으며 40~5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디펜던트(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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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 역시 갑질은 자신보다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권력을 남용하는 행위로, '개저씨'는 한국 아저씨의 악행을 비하하기 위해 '개'라는 단어와 합성한 단어로 설명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해 9월 갑질과의 전쟁을 벌여 9월 한 달 동안 권력·토착형 공직비리, 블랙컨슈머, 직장·단체 내 갑질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289건, 1,702명이 덜미를 잡은 바 있으며 그 중 90%가 남성, 절반 이상이 40~50대였다.

한편, 김 의원은 어제 갑질에 대한 비판에 갑질로 응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노룩 패스'가 검색어 상위에 오르고 기사가 쏟아지자 동아일보에 아래와 같이 답했다.

“그게 이상하게 보이는가. (수행원이) 보여서 밀어줬는데... 그걸 내가 왜 해명해야 하나. 할 일이 없나. 나는 그런 거 관심이 없다.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일 가지고... 이걸로 기사를 쓰면 고소할 거다.(웃음)”-동아일보(5월 24일)

논란이 된 '수트케이스 노룩 패스'는 아래 영상 참조.

Korean politician sw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