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서울 가고싶어"...이효리X무도의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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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고 싶어”라고 말했던 이효리가 그 꿈을 이룬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을 약속한 것.

24일 오후 이효리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한 관계자는 OSEN에 “이효리가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 PD와 직접 연락을 취하며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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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무한도전’ 방문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위해 라인업을 모집하던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제주도를 향했다.

당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 집을 공개하며 유재석과 정형돈을 환영했다. ‘패밀 리가 떴다’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이효리와 유재석은 특유의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담은 ‘국민 남매’를 다시 보는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며 핑클의 과거 노래를 불렀다. 김혜자 스타일의 모자와 후줄근한 의상을 입은 이효리가 유재석을 붙잡고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콩 베기 싫어. 나 나이트 갈래. 서울 데려가줘”라고 말한 장면은 희대의 명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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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이효리는 그 소원을 3년 만에 풀게 됐다. 이효리의 출연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원조 ‘댄싱 퀸’ 이효리와 함께 춤을 제대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한도전’ 측은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로,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춤 선생님으로 나오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췄던 음악에 맞춘 댄스신고식형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가르칠 계획이다. “춤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 시작해 제대로 된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와 ‘무한도전’의 꿈이 이루어질 6월, 과연 두 팀이 어떤 콜라보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6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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