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을 향한 인종차별 트윗이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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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의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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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 중인 방탕소년단

그런데 이 놀라운 업적을 축하는 못 해줄 망정 아시아계 그룹이 저스틴 비버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의 서양계 가수들을 제치고 수상한 게 옳지 않다며 분노의 글을 트위터에 올린 사람들이 있었다.

소셜미디아에 공유된 아래 글들을 보면 인종차별 문제가 아직도 심각하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캡션: 대체 이 아시아인들은 누구야? 캡션: 대단한 무지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방탄소년단이 누구야?'라고 적을 수는 없었어? '바가지 머리를 한 이 아시아인들이 누구야?'라고 해야 속이 시원해? 그러고도 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캡션: 이런 글은 정말로 문제다: "이 아시아인들은 누구며 왜 이겼지?", "BTS(방탄소년단) 누구? 아시아의 원디렉션인가??", "이 아시아인들이 여기 왜 와 있지?"

NextShark에 의하면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글을 올린 트위터 사용자도 있었는데, 영어로 말한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을 이해 못 했다는 건 수수께끼다.

"난 이 아시아인들이 대체 누군지 전혀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황당할 뿐이다... 뭐라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요즘어워즈 쇼들은 다 쓰레기다."

버즈피드도 한 트위터 사용자의 말을 보도했다. "난 인종차별을 반대한다. 하지만 미국 가수나 밴드가 한국 어워즈 쇼에 출연하는 경우가 없지 않나. 그러니 방탄소년단,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 주세요."


방탄소년단을 이렇게 험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그들의 팬 베이스(별칭 Army - 아미)는 거대하다. 한 예로 방탄소년단을 나타내는 트위터 해시태그 #BTSBBMAS가 3억 번이나 이번에 공유됐다.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친구인 아미(Army), 정말 감사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의 것이다"고 영어로 소감을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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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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