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토그래퍼는 반려견과의 마지막 순간을 의도치 않게 사진으로 남겼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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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자스미아 로자르 포브세는 반려견 릴리를 찍는 걸 좋아했다. 릴리가 아프기 시작했던 지난 해 10월에도, 포브세는 릴리가 곧 건강을 회복할 거라고 생각했다.

포브세는 허프포스트에 "저는 릴리가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고, 릴리 사진을 찍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나 결과는 안타까웠다. 릴리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포브세는 "회복 대신, 저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별 선물을 남겼죠"라고 말했다.

  • JASMINA LOZAR POVŠE
    지난 해 12월, 결국 릴리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포브세는 "릴리를 잃었을 때 정말 심장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라며 "머리로는 릴리를 보내줘야 한다는 걸 알지만, 가슴으로는 잘 되지 않아요"라고 전했다.

    포브세의 사진에는 릴리와 또 다른 반려견 듀스의 모습이 함께 찍혔다.
  • JASMINA LOZAR POVŠE
    포브세는 "듀스는 릴리를 정말 사랑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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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세는 릴리를 크로아티아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릴리는 빠르게 포브세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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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세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릴리는 어리고 겁에 질려 있었어요"라며 "하지만 곧 릴리는 저의 좋은 친구가 돼 줬어요. 우리는 산책하고, 뛰고, 노는 모든 걸 좋아했어요"라고 전했다.
  • JASMINA LOZAR POVŠE
    이 사진은 릴리의 병이 가라앉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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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픈 만큼, 포브세는 릴리가 좋은 친구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포브세는 "릴리는 저의 베스트 프렌드였어요. 그녀는 활기찼고, 행복했고, 사랑스러웠어요"라고 전했다.

    "릴리는 제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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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This Photographer Captured Her Dog’s Last Days Without Even Realizing I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