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할머니가 '버킷 리스트' 12개에 도전한 뭉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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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살고 있는 레베카 다니제러스는 75세의 나이에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도전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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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제러스는 얼마 전 50년 간 근무했던 호텔에서 갑자기 해고됐다. 이후 삶의 의욕을 잃은 그녀를 위안하기 위해 아들 피에르 레지스는 '버킷 리스트'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다니제러스는 미혼모로, 혼자 자식들을 양육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고 거의 매일을 호텔에서 일했다. 레지스의 대학 학비를 대기 위해 연금을 미리 받기도 했다. 레지스는 USA 투데이에 "어머니가 번 돈은 모두 내 뱃속으로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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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제러스의 '버킷 리스트'는 아래 12개다.

1. 뮤지컬 '해밀턴' 춤, 힙합 춤을 배우기

2. 스카이 다이빙

3. 버몬트에서 소 젖 짜기

4. 인스타그램 시작

5. 디트로이트에서 연 날리기

6. 보스턴 마라톤 코스 걷기

7. 런던 브리지에서 1센트 동전 떨어뜨리기

8. 10년 이상 만나지 못한 손녀와 케이크 굽기

9. 영국에 있는 언니의 무덤 방문

10. 보스턴 빅 베이 지역을 그려 명화 완성하기

11. 행선지 모를 '즉흥 여행' 떠나기

12. 글 쓰기

레지스는 버킷 리스트에 도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찍고, "Duty Free(업무로부터 자유로운)"라는 제목으로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 속에서 다니제러스는 춤을 배우고, 여행을 가고, 또 75세의 나이에 직장을 구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다니제러스는 영화에서 "인생에는 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다음 6개월이 어떻게 될 지, 지금은 전혀 모릅니다. 그런 때는 일어나 자신을 분발하고 극복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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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Y FREE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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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쁨과 슬픔을 끝까지 기록해 영화로 남기고 싶었던 레지스는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에서 제작 자금을 모으기로 했다. 목표 금액은 75,000달러(한화 약 8415만원)로 현재 5만달러(한화 약 5610만원) 정도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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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JP의 75歳の女性、突然解雇され「人生で必ずやりたいこと」を始める(動画)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