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가 김민희와 작업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1
OSEN
인쇄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영화 '그 후'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한국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나는 김민희를 사랑한다. 김민희는 나에게 무엇보다 더 큰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배우가 나에게는 중요하다. 나는 배우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아마도 어떤 감독들보다 내게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는 장소와 배우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한 배우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면 그가 과거에 무엇을 찍었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 만남이 나의 과거에 대해 어떤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 나는 뭔가를 할 수 있다고 느낀다"며 작업 방식을 설명했다.

'그 후'는 첫 출근한 출판사 신입 직원 아름(김민희 분)이 사장 봉완(권해효 분)의 아내로부터 남편의 내연녀로 오해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