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예매사이트 오류 ...4개 구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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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사이트의 접속 오류로 야구장이 무료로 열렸다.

21일 KBO리그 구단 6곳(SK, kt, 삼성, 한화, NC, KIA) 예매를 담당하는 '티켓링크' 사이트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결국 티켓링크 측은 오늘 경기가 있는 4군데(광주, 대전, 수원, 마산) 경기의 좌석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LG와 롯데가 맞대결을 펼치는 잠실구장의 경우 '인터파크'가 담당하면서 평소와 같이 입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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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주구장 전광판에는 '티켓링크 서버 이상으로 인하여 오늘 경기 좌석중 시즌권 구매자, 스카이박스, 특별지정석(챔피언석, 테이블석 등)을 제외한 일반석(K9, K7, K5, K3, 외야석)은 무료로 개방합니다"라는 공지 사항이 나왔고,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관중들이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을 시작했다.

대전구장을 홈으로 쓰는 한화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한화 구장 전광판에도 "예매권 발권 필요없이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는 안내가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10시30분 최초 감지 후 구단 내부 논의 우선 불편을 최소화하는 의미로 최소 인력 제외한 현장 스태프를 관중석 배치해서 좌석 충돌로 일어날 일은 대비했다"라며 "시즌권자 예매권자 승인 결재 문자 메시지 확인후 우선적으로 입장했다. 이날 9000명 정도 예매가 돼있었고, 나머지 4000석은 무료로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관객 입장 시간도 평상시 2시간 전에서 12시 30분부터 입장 시작을 했다.

수원 구장과 마산 구장도 비슷한 방식의 대응을 했다. kt는 전광판으로 스카이라운지 익사이팅존 테이블 전석 무료 개방을 안내했다. 마산구장 역시 스카이박스와 팬더그아웃존을 제외한 전석을 무료 개방했다.

이 같은 초유의 접속 장애의 이유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우선 티켓링크측은 서버가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정밀한 조사를 거쳐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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