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후보자의 주식투자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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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19일 국회에 접수됐다. 요청안을 보면, 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아들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17억1356만원이다.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7억1200만원(기준시가)을 아내와 공동소유하고 있고, 본인의 은행·보험사 등 예금은 총 2억3188만원, 배우자 조아무개(55)씨의 예금이 2억9682만원이다. 자동차는 배우자 소유 2009년식 라세티와 2016년식 그랜저 등 2대(총 3560만원)를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총 10개 회사 주식 8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화재 1주, 현대차 1주, 포스코 1주, 삼성전자 1주, 삼성증권 1주, 에스케이텔레콤 10주, 삼성에스디에스 5주, 삼성생명 10주, 대우건설 10주, 케이비금융 10주다. 김 후보자가 오래 전부터 경제개혁연대에서 소액주주운동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의 어머니는 경북 구미의 땅과 주택 7561만원, 예금 5529만원 등 총 1억3090만원을 신고했고, 후보자 아들(27)은 예금 1858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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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본인 저서 <종횡무진 한국경제>로 2012년부터 저작권료 1260만원(세전)을 받았다. 그 외 다수 저서는 인세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자는 1988년 2월20일 육군소위로 임관과 동시에 전역했다. 6개월 군사교육만 마치면 현역 복무로 인정하는 석사장교제도(특수전문요원)로 군복무를 마친 것이다. 이 제도는 1981년부터 시행됐다가 1989년 폐지됐다. 김 후보자 아들은 2011~2012년 1년9개월간 육군 복무를 마쳤다.

국회에 청문요청안이 접수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가 열려야하는 점을 감안하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다음 달 7일 전에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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