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옥자'를 본 기자들의 트윗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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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프레스 스크리닝을 끝냈다. 마스킹 문제와 관객등의 야유 등으로 한 차례 상영이 중단되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온 기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재미있고, 귀엽고, 정치적이며 놀라운 추격신을 갖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주인공 미자를 연기한 안서현을 액션 히로인으로 극찬한 기자도 있었다. 극장 개봉을 하지 않는 영화가 칸 영화제에 출품되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었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옥자’를 좋아하고 있었다.

아래는 트위터를 공개된 칸 영화제 기자들의 단평이다.

"옥자는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정치적이다. 두어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최고의 대사: '옥자 전화 좀 바꿔봐'"

"옥자: 약을 한 ET 같다. 거칠고, 반듯하지 않지만, 언제나 영혼을 울린다. A+급 출연진에, 전설에 남을만한 추격 장면이 있으며, 당신이 극장에서 보기를 원하는 모든 게 담겨있다."

"옥자는 내가 언제나 보고 싶던 '여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초능력 돼지' 영화다. 안서현은 대단한 액션 여주인공이며, 괴물의 특수효과는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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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당신을 기쁨에 뛰게 만들 것이며 곧바로 당신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 것이다. 제목은 '옥자'다. 봉준호가 또 해냈다."

"넷플릭스로 논란이 인 영화 '옥자'에서, 봉준호는 '무민' 같은 캐릭터로도 관객을 울리고, 생각하게 만든다."

"봉준호의 유전자조작돼지범죄영화 '옥자'는 독특하고 좋은 순간들이 있는 전체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영화다."

"넷플릭스의 '옥자'는 따뜻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영화다. 시각효과가 놀랍도록 리얼하다. 경쟁부문에 있기에는 너무 좋다."

"영화 시작 15분만에 울어버렸다.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CG로 만든 돼지를 보고 우는 일? 칸에서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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