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발탁'에 대한 문대통령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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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JAEIN
SEOUL, SOUTH KOREA - MAY 10: South Korea's new President Moon Jae-In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presidential Blue House on May 10, 2017 in Seoul, South Korea. Moon Jae-in of Democratic Party, was elected as the new president of South Korea in the election held on May 9, 2017. (Photo by Kim Min-Hee-Pool/Getty Images) | Pool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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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한 배경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수사 및 공소유지를 확실히 해낼 수 있는 인사로 봤다고 말했다.

윤 검사는 박근혜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정권과 갈등을 빚어 좌천됐었다. 이후 '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에서 수사팀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브리핑을 갖고 김이수 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헌재소장 지명 발표를 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윤 검사에 대한 승진 임명 배경과 관련 "지금 현재 우리 대한민국 검찰에 가장 중요한 현안은 역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수사, 그리고 공소유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검사가) 그 점을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중앙지검장은 같은 지방검사장이면서 그동안 고검검사장급으로 보이는 부분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지방검사장 직급으로 하향조정하면서 윤 검사를 임명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윤 검사 및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한다는 인선을 발표했었다.

문 대통령은 또 박균택 부장이 광주 출신, 오후에 헌재소장으로 인선한 김이수 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전북 출신인 데에는 "지역을 떠나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며 "지역적으로도 탕평의 효과가 난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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