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는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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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오후(현지시각) 법무부가 트럼프 캠프-러시아 내통설을 수사할 특별검사를 지명하자, 이를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했다.

이건 정치인에 대한 미국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다!

클린턴 캠프와 오바마 정부에서 온갖 불법 행위가 벌어졌지만, 특별 검사는 임명되지 않았다!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은 17일 저녁 로버트 뮬러 전 FBI 국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

트럼프는 트윗으로 불평을 쏟아내기 전, 이번 임명 건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기도 했다.

"내가 여러 번 말했듯, 철저한 조사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줄 뿐일 것이다. 내 대선 캠프와 해외 기관은 결탁하지 않았다. 이 수사가 빨리 끝나기를 기대한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나는 사람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백악관은 로젠스타인의 특검 임명 발표 30분 전에야 이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젠스타인은 이날 "현재의 특별한 상황에서 공익을 위해서는 기존의 지휘 계통에서 벗어나 독립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번 수사를 맡기겠다"라며 뮬러 전 국장을 특검으로 임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Donald Trump Lashes Out At ‘Witch Hunt’ After Special Prosecutor Name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