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히어로 최다 출연자는? 스탠 리..'가오갤2'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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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5가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 ‘크래글린’ 역의 숀 건! 2가지 역할로 출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제 2의 주인공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욘두’(마이클 루커)의 충직한 부하 ‘크래글린’ 역할로 시선을 모은 숀 건. 제임스 건 감독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숀 건은 촬영 현장에서 ‘크래글린’ 역 외에 또 다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바로 ‘로켓’ 역할의 모션 캡쳐 연기를 한 것. CGI로 탄생한 ‘로켓’의 동작과 몸짓은 숀 건, 목소리는 브래들리 쿠퍼로, 두 배우의 열연 덕분에 매력적인 너구리 ‘로켓’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크래글린’ 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숀 건은 쿠키 영상에서 ‘욘두’의 화살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이후 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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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블 히어로 영화 최다 출연자는?! 스탠 리

마블 히어로 영화에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스탠 리이다. 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는 마블 코믹스가 탄생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으로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마다 카메오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는 극의 중반부와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한번 더 등장한다. 우주복을 입고 ‘와쳐’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스탠 리의 모습은 그의 존재를 알고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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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랙스’와 ‘맨티스’ 사이에 로맨스가 생길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가모라’(조 샐다나)의 미묘한 감정선만큼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커플이 있다면, 바로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와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다. ‘드랙스’는 시종일관 ‘맨티스’를 디스하는 듯 하지만, 그녀가 신경 쓰이고 ‘맨티스’ 역시 ‘드랙스’에게 ‘에고’(커트 러셀)의 행성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이처럼 묘한 감정을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가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붉어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건 감독은 “아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당연히 로맨스가 없다. 그들은 가장 친한 친구이다. 영화 속에서도 명백히 이런 감정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며 정확한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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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촬영 현장에 실제로 존재했던 베이비 그루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흥행의 일등공신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는 1편 촬영 당시에 만들었던 소형 ‘그루트’ 모형에서부터 착안된 제임스 건 감독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베이비 그루트’의 외형을 잡아갈 당시 마블 스튜디오의 비주얼 개발팀이 제작한 아트워크를 토대로 조각상을 만들었고, 축소 모형 제작 이후에 특수효과 팀에서 ‘베이비 그루트’의 앙증맞은 움직임과 다채로운 얼굴 표정 등을 입혀 나가는 캐릭터 작업이 시작되었다.

실제 촬영 중에는 ‘베이비 그루트’의 존재가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였다. 약 25CM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캐릭터를 크리스 프랫이나 데이브 바티스타처럼 엄청난 장신의 배우들과 한 장면에 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촬영이었기 때문. 촬영 감독과 제임스 건 감독은 촬영용 축소 모형을 이용해 실제로 촬영 현장 곳곳 배치해보고 화면 안에 잡히는 모습을 확인한 후 카메라의 움직임을 결정할 수 있었다.

#5. 언제나 음악과 함께했던 흥겨운 촬영 현장 에피소드

보통의 영화 촬영 시, 임시 음악을 사용하고 후반 작업을 하는 동안 음악을 만드는 것과 달리 제임스 건 감독은 정반대의 방법을 취했다. 1970년대에 나왔던 대부분의 곡들을 알고 있다고 밝힌 그는 자신만의 믹스테이프를 만들어놓고 이야기에 맞는 노래를 그때그때 대본에 적어나갔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촬영 전부터 영화 속에 들어갈 음악이 모두 확정 되고, 배우들과 촬영 스탭들은 모두 현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촬영에 임했다. 크리스 프랫은 “현장에서 늘 음악을 틀어놓고 촬영했다. 음악을 틀 수 없을 때는 소형 수신기를 귓속에 넣어 들으면서 촬영했다. 해당 장면의 리듬을 이해하고 맞춰서 연기 했고 시간이 갈수록 음악과 연기가 하나로 합쳐졌다”고 전했다. 노래를 직접적으로 부르는 장면은 없지만 배우와 스탭들은 마치 뮤지컬 영화처럼 늘 음악과 함께 영화를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