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의 새 모자는 트럼프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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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을 꼽으라면 뭘까?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분명하다. 두 사람 모두 미국을 '어떻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제이콥스의 '미국을 다시 마크하게' 모자는 65달러(한화 약 7만4천원)에 판매된다. 트럼프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캠페인 슬로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트럼프에 반대하는 뜻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이런 저항적인 움직임 중 가장 패셔너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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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상세 설명에는 "당신에게 영감을 줄 주문"이라고 적혀 있다. 제이콥스는 최근에 이 모자들이 쌓여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말하자면"이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많은 말이 필요 없지만, 이 모자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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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스는 미국 대선 이전부터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위한 티셔츠를 제작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으며, 멜라니아 트럼프를 위한 드레스 제작을 거절했다고 당당하게 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해 11월, WWD에 "멜라니아 트럼프가 무슨 옷을 입는지 저는 아무 상관없어요"라며 "개인적으로, 그 시간에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데 제 에너지를 쏟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모자는 여기를 클릭하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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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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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These Cheeky Marc Jacobs Hats Let You Protest Donald Trump In Styl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