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또 1년을 살아남았습니다"(화보)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34세 남성 김모씨가 혼자 들어오는 여성을 기다렸다가 칼로 찔러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 1년을 맞아, 17일 신논현역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강남역10번출구, 나쁜페미니스트 등 27개 페미니스트 그룹/시민단체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약 1000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강남역 살인 사건 피해자의 부모도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28세 김성아씨는 추모 행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허프포스트에 이렇게 밝혔다.

“1주기 행사가 열린다는 기사에 ‘도대체 이게 왜 여성혐오 범죄냐’ 등등 엉망진창의 댓글이 무수히 달리는 걸 보고 와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강남역 살인은 여성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결과적으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를 보고 ‘왜 이렇게 예민하게 구느냐?’라고 하는 건 정말..


20년 넘게 최저시급을 받으며 살아온 사람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그게 뭐가 어때서 이 난리냐?’고 반응하는 것과 마찬가지거든요.”

아래는 이날 추모문화제 화보. 이들이 외친 구호는 ‘여성혐오가 죽였다’ ‘여성에게 안전한 사회를 보장하라’ ‘두려움을 용기로, 분노를 저항으로’ ‘여성차별 여성혐오 이제 그만’ ‘페미니스트가 세상을 바꾼다’ 등등이다.

추모 문화제는 서울 외에 대구, 부산, 전주, 울산, 창원 등에서도 열렸으나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했다면 온라인에도 추모 공간이 만들어졌으니 이곳에 들어가 포스트잇을 작성하면 된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
  • 허프포스트코리아 윤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