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가 경복궁 안으로 들어오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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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eneral view shows Gyeongbokgung palace and the presidential Blue House (top C) in Seoul on November 1, 2016.The woman at the centre of the snowballing political scandal engulfing President Park Geun-Hye is a 'flight risk' and has been placed under emergency detention, South Korean prosecutors said. Choi Soon-Sil, who faces allegations of fraud and meddling in state affairs over her decades-long friendship with Park, was grilled for hours Monday after she returned to the country and handed her | ED JONE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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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를 청와대에서 경복궁 안으로 옮기는 방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의 실행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됐다.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청와대 이전 공약의 이름) 기획위원이자 유명한 건축가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이 위치한 곳을 대통령 관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승 대표는 대통령 관저·영빈관·경호실 등 청와대 부속시설이 들어설 후보지로 경복궁내 유휴시설인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두 곳을 꼽았다. 승 대표는 국립고궁박물관에 대해 "현 건물이 들어서기 전에는 원래 공터로 남아있던 곳"이라며 "지금의 건물도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던 만큼 다른 용도로 바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있고, 새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와 직선거리로 100m거리에 불과하다. 걸어서 5분 안팎이면 갈수 있어 유력한 새 관저 후보지로 거론된다. (매일경제 5월 17일)

공약대로 대통령 집무실이 광화문의 정부종합청사로 옮겨질 경우 대통령 관저가 멀어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승 대표가 기획위원으로서 제시하는 방안일 따름이다. 청와대는 매일경제에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청와대에는 보고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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