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사회 분열 극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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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waves from his car on the Champs Elysees avenue after the handover ceremony in Paris, France, May 14, 2017. REUTERS/Francois Lenoir | Francois Lenoir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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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25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에마뉘엘 마크롱이 분열된 프랑스 사회를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1848년 40세 나이로 취임한 나폴레옹 3세 이후 최연소 대통령에 오른 마크롱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 분열과 균열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 세계, 유럽은 자유와 연대를 크게 외치고 있는 프랑스를, 강한 프랑스를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로 한다"며 더 탄력적인 노동시장과 친기업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희망을 선택했다. 미래가 기대된다"며 "유럽연합(EU)을 개혁하고 재기시키겠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이날 취임선서에 앞서 전임자인 프랑수아 올랑드를 집무실에서 만나 핵무기 발사 코드를 전달받았다.

이후 로랑 파비우스 헌법위원장이 선거 공식 집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크롱 당선인은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이 됐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 취임을 맞아 앵발리드 군사병원에서 센강까지 도열한 프랑스군은 총 21발의 축포를 발사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찬 이후 개선문을 방문, 전사자의 묘소에 헌화할 예정이다.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에 오른 마크롱은 높은 실업률과 유럽 대륙을 강타한 이슬람 극단주의, 국가 통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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