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백악관은 "대북제재 강화"를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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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Donald Trump delivers a keynote address at Liberty University's commencement in Lynchburg, Virginia, U.S., May 13, 2017. REUTERS/Yuri Gripas | Yuri Gripas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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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북한이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더 강력한 대북제재를 촉구하고 나섰다.

폴리티코 등 외신들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북한은 너무 오랫동안 명백한 위협으로 존재해왔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함께 이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왔다. 미국은 북한의 심각한 위협에 맞서 동맹들과 함께 변함없이 빈틈없는 책무를 다할 것이다. 이번 도발이 북한에 대한 더 강력한 제재를 실행하도록 모든 국가들을 압박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

백악관은 또 러시아의 대응을 촉구하는 듯한 입장도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러시아 영토와 매우 가까운 곳, 일본보다 러시아에 더 가까운 곳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미국 등 우방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공조해서 북의 도발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외교 당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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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스1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장거리 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정보당국을 비롯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이 비행거리 700~800㎞, 비행시간 30여분, 최대고도 2000㎞로 분석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같은 수치를 근거로 신형 장거리 미사일이며 이는 곧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봐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통상 ICBM의 사거리는 5500㎞ 이상으로 분류되며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정상발사 사거리가 6000~8000㎞로 분석된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30분 이상 비행하고 최대고도가 2000㎞라면 ICBM이 아닐수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1 5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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