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층에서 미수습자 추정 유해가 5일 연속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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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4층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5일째 잇따라 발견됐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14일 오전 8시57분쯤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을 의뢰할 예정이다.

수습본부는 세월호 선미 좌현(4-11구역)과 4층(4-6-1, 4-7, 4-10 구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견된 유해는 하루 전인 13일 발견된 유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스1은 전했다.

수습본부는 아직 수색작업이 진행되지 않은 세월호 4층 중간객실에 대한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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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미수습자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으나 정확한 신원이 확인되기까지는 한 달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전날 일부 언론이 '조은화 양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육안으로 확인한 수준"일 뿐, "현 단계에서는 유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

해수부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아직 신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희생자의 신원을 보도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월호 수색을 맡고 있는 해수부 세월호 인양추진단 김현태 부단장은 13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발견된 유골이 선체 내부에 있는데, 어떻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은화 양의 유골 발견 보도를 반박했다.

김 부단장은 "현재 유골들을 선체에서 안치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감식결과까지 나오려면, 최소 한 달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5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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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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