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할아버지가 72년 만에 죽은 아내의 편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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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 사는 멜리사 파히는 얼마 전 집을 보수하다 엄청난 것을 찾았다. 다락방 계단 밑에 숨겨져 있던 편지 한 장이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이 편지는 '버지니아'라는 이름의 여성이 1945년 5월, 남편인 롤프 크리스토퍼슨에게 보낸 것이었다. 크리스토퍼슨은 노르웨이 해병이었다.

그러나 이 편지는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 채 반송됐고, 파히의 다락방 계단 틈으로 들어가 수십 년 간 그 속에 보관됐다.

파히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편지 내용에 감동해 크리스토퍼슨 가족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시간 뒤, 파히는 크리스토퍼슨의 아들을 찾았고, 아들은 96세가 된 부친에게 편지를 읽어줬다. 편지를 보낸 크리스토퍼슨의 아내는 6년 전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5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아일린 오티즈는 콜로라도 주의 한 중고품 가게에서 LP판을 샀다가 그 안에서 러브레터를 발견했다. 그는 지역 매체에 편지를 쓴 주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얼마 후 편지를 보낸 빌 무어와 만날 수 있었다. 무어는 20살 때 군대에서 복무 중이었고, 한 여성에게 돌아가면 결혼하자고 청혼하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 수십 년 만에 주인을 되찾은 것이다.

 

허프포스트US의 'Long Lost Love Letter Finally Finds Its Way To WWII Vet After 72 Ye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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