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 먹게 된 청와대 직원들 반응

게시됨: 업데이트됨:
W
SEOUL, SOUTH KOREA - MAY 09: South Korean President-elect Moon Jae-i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celebrates with supporters at Gwanghwamun Square on May 9, 2017 in Seoul, South Korea. Moon Jae-in declared victory in South Korea's presidential election, which was called seven months early after former President Park Geun-hye was impeached for her involvement in a corruption scandal. (Photo by Chung Sung-Jun/Getty Images) | 뉴스1/청와대 제공
인쇄

[업데이트] 오후 8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일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비서동인 여민관의 직원 식당을 찾아 청와대 기술직 공무원 9명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정권 교체와 관계 없이 청와대를 지키는 공무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고충을 나누기 위해서다.

w

여민관에서 대통령이 직원들과 오찬을 같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w

메뉴는 새우 볶음밥, 닭튀김 샐러드, 열무김치 등.

w

문 대통령은 조리실 안쪽에서 퇴식구를 지키는 직원들까지 놓치지 않고 한명 한명 악수로 가벼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민관에서 대통령이 직원들과 오찬을 같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무원들이 처음에 대통령과의 오찬에 참석하라는 얘기를 듣고 믿지 못하고 장난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공무원은 '대통령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참석해달라'는 전달을 받았지만 30분 동안 믿지 않고 계속 "거짓말"이라고 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w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신임 민정·인사·홍보수석비서관, 총무비서관 등과 산책하고 있는 모습

윤 수석은 "그동안 대통령과 우리 청와대 직원 간에도 소통의 기회가 거의 없었단 것을 느꼈다"며 "(공무원들이) 감격스러워 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이 기술직 공무원과 식사한 것은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Close
문재인 정부 청와대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