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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0일 20시 51분 KST

홍준표는 조만간 미국으로 떠난다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중계를 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자 소감을 밝힌 후 귀가를 위해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홍 후보는 "무너진 한국당 복원에 만족한다"며 사실상 패배를 수용했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홍 전 지사 측 관계자는 10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직 출국 일정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 잠깐 가서 둘째 아들 얼굴도 보고 해외에 간 김에 정국 구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생을 했으니 아들 얼굴도 볼 겸해서 미국에 나간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정국 구상을 하면서 향후 행보에 대해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결혼했던 차남을 만나 결혼을 재차 축하할 예정이다. 홍 전 지사는 미국에서도 아들집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나를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향후 새로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그는 또 "아직 남은 세월이 창창하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남았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