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자기 수준에 맞는 정치인이 뽑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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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MILAN, ITALY - MAY 09: Former US President Barack Obama speaks during the Seeds&Chips Global Food Innovation Summit on May 9, 2017 in Milan, Italy. The summit, which runs from May 8 until May 11, focuses on food innovation and discusses the urgent challenges faced by the food and farming industry. (Photo by Pier Marco Tacca/Getty Images) | Pier Marco Tacca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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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치인이 뽑히기 마련"이라면서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했다.

10일(현지시간) 미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오바마 전 대통령은 9일 밀라노에서 진행된 식량혁신회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을때 정치인들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진실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치인이 뽑히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당신의 관심사를 반영 못하는 정책이 돌아오게 된다"고 했다.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참석한 '시즈 앤 칩스 세계 식량혁신회의'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날 밀라노에 도착하자마자 마테오 렌치 전 이탈리아 총리와 호텔에서 1시간 가량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렌치는 최근 이탈리아를 강타한 포퓰리즘 성향의 제1야당 오성운동과 러시아의 내년 이탈리아 총선 개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오바마에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렌치 전 총리는 재임 시절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렌치 전 총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국빈만찬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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