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이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유력한 총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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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당선인이 10일 취임 선서 후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등 청와대 핵심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발표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후보 시절부터 비서실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국정안정을 위해 가능한 인사는 빨리 진행하는게 필요하다"며 "비서실장으로 임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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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의원

전남 장흥 출신인 임 전 의원은 만 51세로 젊은 편이지만 재선 의원 경험으로 국회 사정에 밝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맡았고 뒤늦게 문 당선인측에 합류했으나 친문(친문재인) 색깔이 강하지 않아 탕평 인사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보실장으로는 서훈 이화여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며 군 출신인 백군기 전 의원과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인사 검증 역시 시급한 사안인 만큼 민정수석 인사도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노무현 정부 사정비서관 출신인 신현수 변호사의 이름이 거론되며 홍보수석으로는 윤영찬 선대위 SNS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측근인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은 총무비서관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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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사

총리 인선은 비영남권 인사가 확실한 가운데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남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총리 후보로 이 지사가 깊숙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정치권에 입문, 4선 의원을 지냈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 지사는 2014년 공천 당시엔 손학규계로 분류됐지만, 국민의당이 호남을 석권한 2016년 총선 이후에도 당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호남 수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게 국무총리 후보로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지사가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권 경험이 풍부하고 광역자치단체장을 지내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문 당선인이 호감을 갖게 된 이유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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