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개표율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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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Jae-in, the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leaves his house for his party situation room to watch live television coverage of vote count in Seoul, South Korea May 9, 2017. REUTERS/Kim Kyung-Hoon | Kim Kyung Hoon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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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9일 KBS와 MBC, SBS 등 방송3사가 문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예측한 가운데 문 후보도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문 후보는 곧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수락 연설과 함께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패배의 고배를 마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문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자택에서 곧바로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대선상황실을 찾아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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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염원했던 간절함이 승리의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승리는 전적으로 국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당 경선을 같이 치뤘던 경쟁자와 선대위 핵심관계자, 당원에까지 감사함을 표한 문 후보는 "제3기 민주정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의 과제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홍 후보도 이날 사실상 승복 의사를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밤 10시 30분께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선거결과는 수용한다"며 "한국당을 복원하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 후보도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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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50분 현재 개표가 13.43%가 진행된 가운데 문 후보가 38.11%(167만2003표)를 얻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 후보는 28.11%(123만3217표)를 얻어 2위를 달리는 중이며 안 후보는 21.26%(93만2871표)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34%(27만8244표)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53%(24만2750표)를 얻어 5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선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에 따라 조기대선으로 치러진 가운데 잠정투표율 77.2%를 기록했다.이는 15년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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