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갤러리에 파인애플을 놔두고 가자 벌어진 일은 황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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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품의 예술성은 오랜 시간 토론의 주제가 되어왔다. 어떤 이들은 현대미술의 독창성에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다른 이들은 현대미술을 예술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대학생 로아리 그레이는 얼마 전, 간단한 장난으로 현대미술 예찬가들을 조롱하기로 했다.

매셔블에 의하면 그레이는 최근 학교 갤러리에 방문해 마트에서 1,500원에 산 파인애플을 전시장 한가운데 놔뒀다. 그는 혹시나 사람들이 이것을 작품으로 착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파인애플을 놔뒀다고 전했다.

4일 뒤 전시장에 다시 방문한 그레이는 황당한 광경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가 놔둔 파인애플이 유리 진열장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레이는 '프레스 앤드 저널'에 "누가 유리 진열장을 씌웠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생각지도 못한 완벽한 결말이었다.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획자 중 한 명인 나탈리 커 역시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커는 '프레스 앤드 저널'에 "미스터리다. 유리 진열장은 꽤 무거워서 두세 명이 옮겨야 했을 텐데 누가 이걸 옮겼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현대미술의 가치로 장난을 친 소년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TJ 카야탄은 지난 2016년 5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바닥에 안경과 작품설명서를 놓고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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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바닥에 안경을 놓아보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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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Press and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