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하민호 하차·강다니엘 패널티·中투표 무효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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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논란이 끝날 줄 모른다. 최근 불거진 세 개의 논란은 일단락 됐지만 또 어떤 논란이 터질지 애청자들은 가슴을 졸이고 지켜보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하민호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47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국민 프로듀스들에게 지지를 받았는데 부적절한 SNS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민호가 SNS을 통해 팬들에게 도를 넘은 대화를 했다는 네티즌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해당 캡처 이미지에는 집으로 오라는 듯이 유도하는 대화 내용과 “입술 좀 허락해 달라” 등의 성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성희롱 논란이 됐다.

결국 8일 논란이 거세졌고 ‘프로듀스101 시즌2’ 하차가 결정됐다. 또한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됐다. 소속사 측은 “하민호 군과 직접 논의 끝에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하민호가 하차하면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공석이 생겼지만 제작진은 충원 없이 59인으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또 다른 논란에 ‘프로듀스101 시즌2’는 입장을 내놓아야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다음 미션인 콘셉트 매칭 투표를 진행했는데 연습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를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에 맡겼다.

그런데 강다니엘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곡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신의 프로필에 남겨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투표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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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연습생이 원하는 곡으로 팬들의 투표가 이뤄진다면 투표가 아니라 해당 연습생이 직접 곡을 고른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강다니엘은 논란이 거세지자 SNS에 “좀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최근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일부 연습생이 국민 프로듀서의 콘셉트 평가 매칭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이 확인됐다”며 “이러한 사실이 확인된 연습생은 곡 선정 시 문제가 되었던 곡을 배정받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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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논란은 또 있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CJ ONE 통합 회원을 대상으로 한 엠넷 홈페이지와 티몬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외국인을 상대로 한 아이디 거래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프로듀스101 투표 참여 목적으로 일부 해외 팬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에서 CJ ONE 계정을 사고파는 행위가 실제 있었으며, 해당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부정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다. 그에 따른 투표 수 변화를 적용해도 순위 변동 없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IP접속에 대한 투표 차단을 실시했으며, 2단계 캡챠 시스템(사용자 보안문자 입력방식)을 통해 사용자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금일(5월 8일) 자정이전까지 프로듀스101 투표 페이지에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해 불법 취득한 계정이 원천적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