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진출' 홍상수 신작 '그 후', 줄거리 공개..불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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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그 후'의 포스터와 내용이 첫 공개됐다.

8일 칸 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그 후'의 포스터는 배우 권해효의 모습을 담고 있다. 권해효는 식탁에 앉아 뭔가 고뇌에 찬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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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측이 공개한 '그 후' 줄거리를 살펴보면 또 한 번 홍상수 감독이 불륜을 소재로 했음을 알 수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부남 봉완(권해효)는 출판사에서 일했던 여자와 사랑했다가 최근 결별해 괴로워하는 중이다. 봉완은 오늘도 어김없이 어두운 새벽에 집을 나와 출판사로 일하러 간다. 그러던 중 봉완의 아내는 남편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고 출판사로 달려간다. 마침 아름(김민희)이 이 출판사에 취직한 가운데 봉완의 아내는 아름을 남편의 여자로 오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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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내 개봉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자식이 있는 유부남 영화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홍상수 감독은 불륜을 소재로 끊임없이 사랑의 실체와 그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홍상수 감독의 또 다른 전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는 권해효가 분한 상원이란 인물이 이유영이 연기한 민정에게 '전에 출판사에서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두 작품이 연결성을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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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의 것과 당신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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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스틸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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