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씨 성추행 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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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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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딸 유담씨(23)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유세를 하던 유담씨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혀를 내밀며 얼굴을 밀착하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씨(30)를 조사하고 6일 있다고 밝혔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담 양 성추행범을 오전에 검거했다고 한다"며 "사실 오늘 새벽 범인의 이름(이모 씨), 번호, 나이 (30), 거주지, 일베 사용자라는 사실까지 모두 확인했다"며 "네티즌들께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오후 해당 남성과 유담씨의 사진이 SNS상에서 확산되면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바른정당은 성명을 발표하고 "유담씨에 대한 성희롱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으며 유담씨는 대리인을 통해 이날 새벽 이씨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에 대한 위치추적을 통해 임의동행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강제추행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이 사건은 불순한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이뤄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다"며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 형사상 고소는 물론이고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다. 바른정당은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자라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모든 성희롱과 성범죄에 대해 어떤 관용도 허용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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