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탈당한다던 정운천이 입장을 바꿔 당에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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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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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바른정당 정운천(전북 전주을) 의원이 당에 남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지난 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집단탈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기자회견에 불참했으나, '이틀 뒤 독자적으로 탈당선언을 할 것'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1일에는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과 함께 홍준표 후보와의 회동에 참석하기도 했다.

4일 YTN에 따르면, 정 의원은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반감이 컸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개혁 보수의 길을 가겠다는 유승민 후보의 의지에 거듭 공감했고,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또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시을 민심이 한국당 복당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을 바랄 만큼 한국당에 대한 반감이 컸다고 전했습니다. (YTN 5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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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정 의원이 이날 오전 10시경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원이 잔류할 경우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20석)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탈당을 선언했던 바른정당 의원 13명 중 황영철 의원은 입장을 바꿔 당 잔류를 선언했다. 나머지 12명은 자유한국당 입당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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