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속철도 건설 현장에서 폭발 사고로 1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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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RAIN
A freight train transporting containers laden with goods from London, arrives at Yiwu railway port station in Yiwu, east China's Zhejiang province on April 29, 2017. Laden with whisky and baby milk, the first freight train linking China directly to the UK arrived in the eastern Chinese city of Yiwu on April 29 after a 12,000-kilometre (7,500-mile) trip, becoming the world's second-longest rail route. / AFP PHOTO / STR / China OUT (Photo credit should read STR/AFP/Getty Images) | STR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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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구이저우(貴州)성 고속철도 건설 현장에서 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일어나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50분께 구이저우성 다팡(大方)의 고속철도 건설 현장인 터널에서 탄층 공사가 진행되던 중 가스 폭발이 일어났다. 2000명이 투입된 대규모 구조작업은 14시간가량 진행됐고 3일 새벽 4시께 중단됐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사망한 12명을 포함해 24명이며 여전히 12명가량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현재 경찰이 사고 원인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 10년여간 고속철도 건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고속철 사업에 뛰어든 중국은 1만 7000㎞ 고속철도망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부실 공사 논란은 지속됐다.

AFP통신은 건설 작업 현장의 안전 기준책이 미비해 산업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전했다. 2015년 기준 산업 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6만 6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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