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오바마가 자신을 도청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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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보 기관과 의회 수사 결과 그런 증거는 나오지 않았는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타워 도청을 지시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는 월요일에 방송된 CBS 존 디커슨과의 백악관 인터뷰에서 이 주장을 반복했다. 이번에도 증거는 없었다. 주장의 증거를 대라고 하자, 그는 인터뷰를 끝내고 책상으로 돌아갔다.

디커슨은 트럼프에게 오바마의 조언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내게 아주 친절했다. 하지만 그뒤로 우리 사이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건 상관없다. 내게 있어 말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고, 감시가 일어났다.” 트럼프의 대답이었다.

디커슨은 지금도 도청에 대한 주장을 고수하는지 재차 물었다. 트럼프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우리 측은 아주 강력히 입증되었다”고 주장했다.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도 주장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라. 나는 우리 측이 아주 강력히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그 이야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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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슨은 트럼프에게 더 자세히 말하라고 재차 요구했으나 소용없었다.

“난 그저 알고 싶을 뿐이다. 당신은 미국의 대통령이다. 당신은 그가 메스껍고 나쁘다고 했다. 당신의 의견을 알고 싶다.” 디커슨은 트럼프가 오바마에 대해 썼던 트윗을 언급하며 물었다.

트럼프는 “난 내 의견을 말했다.”고 대답했다.

몇 번 더 대답을 거부한 뒤, 트럼프는 화가 나서 책상으로 돌아가며 인터뷰를 끝내버렸다.

“OK, 충분하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트럼프의 말이었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Donald Trump Won’t Give Up Unsupported Claim That Barack Obama Wiretapped Him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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