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4.1%, 안철수 21.8%, 홍준표 16.6%(리얼미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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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2배 정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전국 지방대표 7개 신문사(전남일보·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시한 19대 대통령선거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가 44.1%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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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21.8%를 기록, 22.3%p로 차이로 문 후보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6.6%, 심상정 정의당 후보 8.6%,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5.6%를 기록했다.

이번 3차 여론조사는 지난달 9일 발표한 2차 여론조사와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의 경우 2차 조사에서 안 후보가 48.9%로 문 후보(45.5%)를 앞섰지만 3차 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52.6%를 기록하면서 33.7%를 기록한 안 후보을 크게 앞질렀다.

또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의 지지율 역시 문 후보 54.3%, 안 후보 34.2%로 나타나면서 2차 조사 당시 안 후보 47.2%, 문 후보 45.1%와는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문 후보가 68.7%였고 안 후보 13.2%, 홍 후보 10.1%, 유 후보 0.8%, 심 후보 0.6% 순이었다.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의 연대를 가정한 문 후보와 안 후보, 심 후보의 3자 가상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5자구도때 보다 1.2%포인트 높은 45.3%, 안 후보가 30.5%로, 심 후보가 10.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 후보와 홍 후보, 유 후보의 양자 간 또는 3자 모두의 후보단일화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는 반대가 56.2%, 찬성이 32.4%로 나타나 반대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239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1만8941명 통화 시도·응답률 11.8%·표본오차 95%·신뢰수준 ±2.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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