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청년들이 왜 부모 원망하고 '헬조선'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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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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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왜 (쳥년들이) 부모 원망하고 헬조선이라고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30일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벌인 유세에서 "대한민국은 참 살기 좋은 나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줄줄이 읊어 나가며 유세를 시작한 홍 후보는 이어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저는 이 땅에 젊은이들이 부모 탓하고 그리고 헬조선이라고 하고, 아무리 답답하고 그렇게 하지만, 이렇게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노력만 하고 희망과 꿈을 버리지 않고 살면 기회가 있는 나라인데, 왜 부모 원망하고 헬조선이라고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 내일부터 가정의 달이다. 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돈이 없어서 불행한게 아니다. 꿈과 희망을 잃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참 살기 좋은 나라이다. 세계 어디 돌아다녀봐도 대한민국처럼 이렇게 치안이 잘되고 잘 사는 나라 없다. 우리가 힘들게 살지만 미국에 한 번 가보시라. 빈부격차,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다. 그래도 미국이 굴러간다.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고, 저 북에 빨갱이들만 없으면 참 좋은 나라다. 북한에 저런 철없는 애들만 없으면 대한민국은 진짜 살기 좋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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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 후보는 다시 한 번 청년들에게 '왜 나를 싫어하냐'고 물었다.

"젊은 사람들이 저를 왜 싫어하는가. 사실 생각해보면 저야말로 젊은이들의 롤모델이 아닌가. 죽기살기 내 힘으로 검사되고 내 힘으로 국회의원 했다."

한편 홍 후보는 "정권이 아무리 바뀌어도 (정치인들이) 자기 잇속만 챙기지 서민들의 고통이나 애환과 아픔을 모른다"며 "서민대통령이 되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그는 "서로 짜고 어떻게 하면 홍준표를 비틀어댈까 궁리만 하고 있"는 언론과 여론조사기관을 비판하며 "제가 집권하면 그런 여론조사기관 없애버리겠다고 했더니 요즘 갑자기 올려준다", "집권하면 이런 엉터리같이 좌파에 붙어 아부나 하는 종편들을 다 없애버리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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