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가 이번에는 '이유없이 재부팅' 되는 논란에 휩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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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8
A visitor tries out a Samsung Electronics Co. Galaxy S8 smartphone at KT Corp.'s Olleh Square flagship store in Seoul, South Korea, on Friday, April 21, 2017. Samsung's latest marquee device, the S8, began shipping this week. Photographer: SeongJoon Cho/Bloomberg via Getty Images | Bloomberg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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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붉은 화면’과 ‘무선랜(와이파이) 접속 불량’에 이어 이번에는 ‘이유없는 재부팅’ 논란에 휩싸였다. 사용 중에 화면 한 구석에서 이상한 패턴을 보이며 꺼졌다가 켜지는 현상이 자꾸 발생한다는 것이다. 배터리 용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는 꺼진 뒤 다시 켜지지 않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비지아르(BGR)>의 보도와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등을 보면, 갤럭시S8의 이유없는 재부팅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게키다미’란 이름을 쓰는 사용자는 ‘xda-velopers’란 미국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갤럭시S8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끔 이유없이 화면 일부가 계단처럼 깨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갤럭시S8이 재부팅된다. 안전모드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앱간 충돌로 발생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사용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 고객센터에 연락한 뒤 소매점에 제품을 보내 교체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라자지’란 이름을 쓰는 사용자는 삼성 포럼에 글을 올려 “지금까지 갤럭시S8을 10시간 동안 사용했는데 7번이나 재부팅됐다.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삼성 테마 같은 앱을 사용할때 갑자기 앱이 정지되면서 재부팅이 됐다”고 밝혔다.

갤럭시S8이 이유없는 재부팅 현상을 일으키는 원인과 관련해서는 생체인증 기능 탓,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 탓, 마이크로에스디 메모리와 충돌 탓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주로 국외 사용자 쪽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선 제기되지 않는다. 외신들의 보도도 잇따르고 있어 상황을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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