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는 테임즈가 열흘 사이 세번째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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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THAMES
MILWAUKEE, WI - APRIL 25: Eric Thames #7 of the Milwaukee Brewers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hitting a home run in the sixth inning against the Cincinnati Reds at Miller Park on April 25, 2017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Dylan Buell/Getty Images) | Dylan Buell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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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약물검사를 받았다.

미국 '밀워키저널 센티널'의 톰 호드리코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테임즈가 29일(이하 한국시간) 또 한 차례 도핑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호드리코트 기자는 "열흘 사이 세 번째 검사를 받은 것"이라며 "하지만 테임즈는 잦은 검사에도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재밌어 했다"고 설명했다.

테임즈는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전,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마친 뒤 각각 도핑테스트를 받았다. 29일까지 열흘 사이에 3차례나 검사에 응한 것. 스프링캠프에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가 진행된 것까지 포함하면 올해 벌써 4차례나 검사에 임한 테임즈다.

그러나 테임즈는 "사람들이 나를 의심한다면 나는 매일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나는 피와 소변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농담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여유를 보였다.

올 시즌 테임즈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지금껏 타율 0.350(80타수 28안타) 11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미국 내 테임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테임즈와 함께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재크 스튜어트까지 주목받고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팀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스튜어트는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테임즈는 마치 수염과 근육으로 무장한 만화 속 슈퍼히어로 같았다"며 "한국 사람들은 테임즈같은 선수를 전혀 본 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KBO리그에서 뛰던 시절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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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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